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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네이버가 앞당긴 AI 시대, '유료화' 초시계도 움직인다

서울 사는 11년 차 네트워크 엔지니어 김 모(39) 씨는 최근 오픈AI(인공지능)의 챗GPT 유료 버전을 구매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매일 오전 인프라 모니터링 결과를 사내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데, 트래픽과 특이사항을 일일이 확인하는 반복 업무가 소모적으로 느껴져 코딩 기능을 갖춘 챗GPT로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다. 김 씨는 "유료 버전을 쓰면 음성으로 영어 공부도 가능하다기에 조만간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생성형 AI, 돈 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가 물꼬를 튼 시장에 삼성전자와 네이버,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ICT 기업들도 잇달아 참전하며 생성형 AI가 일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이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구독형 상품처럼 AI 서비스도 유료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AI와 농담을 주고받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목적에 맞는 생성형 AI를 돈을 주고 구매하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무료로 이용 가능한 챗GPT는 월 20달러(약 2만7000원)를 내면 '플러스'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상위 버전인 GPT 4를 기반으로 하며 답변 속도와 품질, 언어 구사 능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생성 AI '달리'와 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을 뒷받침한다. 지난 11일에는 앱마켓처럼 콘셉트에 맞는 챗GPT를 만들어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 'GPT스토어'까지 론칭했다. 여행 정보 안내나 로고 디자인 전용 등 벌써 300만개 이상의 챗GPT가 등록됐다.동시에 소규모 업무 조직에 특화한 '팀' 플랜(1인당 월 25달러, 2인 이상)을 선보였다.이처럼 수익 모델을 안착 시키고 있는 오픈AI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IT 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오픈AI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16억 달러(약 2조1000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3배가 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우리나라 대표 기업들도 특화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며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챗GPT의 등장에도 'AI 시대'는 멀게만 느껴졌지만, 갤럭시 스마트폰과 네이버 포털 등 이용자 접점이 넓은 서비스로 확산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세계 최초 AI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 아래 지난 18일 '갤럭시S24'(이하 갤S24)가 베일을 벗을 당시 생성형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AI 이미지 편집 기능만큼이나 유료화 계획에 관심을 쏠렸다.삼성닷컴 갤S24 구매 페이지 내 기능별 유의사항에는 '갤럭시 AI 기능은 지원되는 삼성 갤럭시 기기에서 2025년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제3자가 제공하는 AI 기능에는 다른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다.이와 관련해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갤S24 언팩 이후 "이제 시작 단계로 AI 유료화는 당장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AI 기능을 사용하려면 삼성 계정과 연동해야 하는데, 향후 순조로운 구독 전환을 위한 일종의 자격 증명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삼성전자 관계자는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스마트싱스'를 쓸 때도 삼성 계정에 로그인해야 한다. 관련이 없다"며 "프리미엄 기능을 구현하면 유료화 가능성이 있겠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등 "유료화 계획은 아직"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엔진을 바탕으로 설계한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X'와 AI 검색 서비스 '큐'를 작년 하반기 공개한 뒤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네이버의 AI는 한국어에 특화하고 1위 포털에 축적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강점이다. GPT 3.5 대비 75%의 성능 개선을 이룬 것으로 회사는 파악했다.네이버는 지난해 공공(경상북도교육청)·금융(미래에셋증권)·게임(스마일게이트)·모빌리티(쏘카) 등 33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AI 시나리오를 체계화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상품인 '클로바 포 AD'를 개시했다. 발견과 탐색, 구매, 재구매로 이어지는 소비 흐름을 개인화한 경험으로 뒷받침한다.이런 네이버도 당장 B2C(기업·소비자 거래) 영역에서는 수익을 낼 생각이 없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규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구체적인 유료화 계획이나 매출 목표는 없다"며 "B2B(기업 간 거래)부터 수익화하면서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너나없이 출사표를 던진 생성형 AI가 글로벌 빅테크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23년 400억 달러에 불과했던 생성형 AI 시장 규모가 2032년 1조3000억 달러(약 1740조원)로 확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일반 소비자 대다수가 OTT처럼 AI를 필수로 구독하는 미래는 멀어 보인다.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갤S24)을 구매한 것 자체가 일부 AI 기능을 쓰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생산성 향상을 노리는 기업 대상 영업 활동은 있겠지만 개인까지 유료로 구매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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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오늘(14일) 데뷔 7주년 라이브 성료 "몬베베와 행복"

몬스타엑스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나눴다. 그룹 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 오후 11시부터 14일 넘어가는 자정까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데뷔 7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몬스터엑스는 몬베베(팬덤명)의 환호를 받으며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최근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 활동을 마무리한 몬스타엑스는 컴백과 동시에 'LOVE'로 1위를 기록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개최한 팬 콘서트 '2022 몬스타엑스 팬콘 MX 에이전트 (MONSTA X FAN-CON MX AGENT)', 굿즈, 헤어스타일 등을 언급하며 팬 콘서트에 있었던 다양한 비하인드를 밝히며 팬들과 소통했다. 과거 인터뷰, 수식어 등을 함께 살펴보거나 멤버들의 취향을 서로 맞춰보는 '몬스타엑스가 궁금해' 코너에서 다양한 질문들에 정성스러운 답변을 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직접 준비한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팬들과 함께 자축하거나 팬들을 위한 캡처 타임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7주년 자체가 언제 올지 모를 정도로 까마득했는데 오늘이 7주년이라고 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면서 "몬베베와 우리가 보낸 모든 시간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우리에게 주는 몬베베의 에너지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곧 있을 해외 투어에서도 열심히 하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7년 동안 자신들의 바라는 대로 씨앗에서 묘목을 넘어, 몬베베의 사랑 속 지난해 7월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 리더 셔누로 인해 5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몬스타엑스와 몬베베는 함께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며, 멤버 모두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진행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HAPE of LOVE'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K-POP 페스티벌 'KPOP. FLEX- 독일' &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독일로 출국했다. 독일 일정 이후 오는 21일 뉴욕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애틀랜타,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9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를 개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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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3면만 대면 팬콘 성료…몬베베와 특급 소통

몬스타엑스(MONSTA X)가 3년 만의 대면 팬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몬스타엑스 6기 몬베베 (공식팬클럽) 팬콘 MX 에이전트 (MONSTA X FAN-CON MX AGENT)'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사흘간의 팬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5월 1일 마지막 공연은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를 통해 온라인으로 도 전 세계 생중계 되어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팬콘은 지난 2020년 열린 팬콘 이후 3년여만의 대면 팬콘인 만큼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Ride with U(라이드 위드 유)', 'You problem(유 프라블럼)'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팬들과 감격의 첫인사를 나눴다. 또 'Blue Moon(블루문)', '솔직히 말할까 (Honestly), '니가 필요해 (Need U)', 'In Time(인 타임)'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데뷔 초의 추억을 소환했다. 그뿐만 아니라 새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 'LOVE(러브)'는 물론 다수 수록곡까지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몬베베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코너들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솔직 담백한 소통을 나눴다. 특히 둘째 날 공연에는 군복무 중인 셔누가 휴무를 맞아 공연장에 방문해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3일간 이어진 공연에서 멤버들은 몬베베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민혁은 "이번 팬콘을 통해 그동안의 한을 푼 것 같다. 몬베베도 공연 내내 정말 행복했다는 생각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형원은 감정이 북받치는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몬베베들 보니 그간 괜한 걱정한 것 같다. 3일 동안 팬 콘에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항상 지금처럼 밝고 강한 몬베베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몬베베도 시종일관 "사랑해"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아우토반','ZONE','폭우'와 '사랑한다'를 몬베베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무대를 꾸미며 끝까지 지치지 않는 최고의 에너지를 선물했다. 팬콘을 마친 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어서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이번 신곡 'LOVE' 또한 몬스타엑스를 위해, 몬베베를 위해 만들었다. 우리의 에너지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팬들과 모든 순간을 함께 하다 보니 가족 같다. 소중한 순간들을 지켜준 몬베베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사흘간의 팬콘을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신곡 'LOVE'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할 뿐만 아니라, 이후 미주 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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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3년만 대면 팬콘 개최…기대감 최고조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3년 만의 대면 팬콘을 개최한다. 몬스타엑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2022 몬스타엑스 팬콘 MX 에이전트 (MONSTA X FAN-CON MX AGEN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팬콘은 지난 2020년 열린 팬콘 이후 3년여만의 대면 팬콘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한 이벤트로 채워진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슈트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밀 요원의 정체가 드러난 멤버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며 팬콘의 설렘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몬스타엑스는 낮에는 SECRET RESTAURANT, 밤에는 MX AGENT로 변신, 몬베베만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 요원이라는 콘셉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새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1위는 물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양일간 1위 (현지시각 26일자,27일자)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중국 큐큐뮤직(QQ뮤직) 급상승 차트와 미국 아마존 베스트 앨범 7위와 송 차트에 타이틀곡 'LOVE(러브)'를 비롯해 'Burning Up (Feat. R3HAB)(버닝 업)', 'Breathe(브리드)', 'Wildfire(와일드파이어)', '사랑한다', 'AND(앤드)' 전곡을 글로벌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몬스타엑스는 국내 팬콘으로 몬베베와 먼저 특별한 소통을 나눈 뒤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 이후 미주 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까지 진행한다. 오는 5월 21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페어팩스, 26일 디트로이트, 28일~29일 시카고, 6월 1일 선라이즈, 4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8일 피닉스, 11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9개 도시를 돌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전망이다. 한편 몬스타엑스 팬콘 'MX AGENT'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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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팬콘 하루 앞두고 셰프·파티시에 변신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 팬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몬스타엑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몬스타엑스 팬-콘 '엠엑스 에이전트(MONSTA X FAN-CON 'MX AGENT)' 개최를 하루 앞두고 공식 SNS에 몬베베(팬덤)를 위한 컨셉트 화보 '레스토랑' 버전을 기습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각각 셰프·파티시에 복장을 한 채 몬베베를 위한 특별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민혁·주헌·아이엠은 무전기를 들고 비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팬 콘서트는 미주 투어를 앞둔 몬스타엑스가 그에 앞서 팬들과 호흡하는 자리이자 2020년 열린 팬 콘서트 '엠엑스 홈 파티(MX HOME PARTY)' 이후 3년여만의 대면 만남인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몬스타엑스는 보다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로 팬 콘서트를 가득 채우며 몬베베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열한번째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로 5개월 만에 컴백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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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팬콘 ‘MX 에이전트’ 개최…몬베베를 위한 비밀요원

그룹 몬스타엑스가 공식 팬클럽 몬베베와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몬스타엑스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몬스타엑스 여섯 번째 공식 팬클럽 몬베베 팬콘 ‘MX 에이전트’’(MX AGENT)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동그란 조명 안에서 카메라를 비밀스럽게 응시하는 멤버들이 포착됐다. 레스토랑 유니폼부터 블랙 슈트 차림을 한 이들의 정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번 팬콘은 미주 투어를 앞둔 몬스타엑스가 그에 앞서 팬들과 호흡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몬베베만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 요원이라는 콘셉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팬들만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로 콘서트를 가득 채운다. 몬스타엑스의 팬콘 ‘MX 에이전트’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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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배용준 日 소속사와 손잡고 일본 시장 공략

배우 박신혜가 '욘사마' 배용준을 만든 IMX와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혜는 14일 일본에서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로 알려진 IMX(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방영된 SBS '미남이시네요'의 영향으로 박신혜의 일본내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전문적인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IMX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IMX측은 작품 홍보와 초상권 관리 등 박신혜의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관할하게 됐으며, 박신혜의 본격적인 일본 내 활동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IMX는 배용준을 비롯해 소지섭·이민호·안재욱·손예진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특히 2004년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이름을 알린 배용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해 톱스타로 키워낸 경험이 있다. 관계자는 "IMX가 배용준의 일본 활동을 도운 노하우를 높이 샀다. IMX측도 박신혜의 잠재적인 스타성에 반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8월 종영한 MBC '넌 내게 반했어'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최근에는 MBC의 기아대책 프로그램에 참가해 아프리카 케냐·가나와 남미 페루, 인도 4개국을 돌아보며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사진=이영목 기자 2011.10.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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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배용준 매니저가 형제? 이번 일과는 무관”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가 매니저로 연결이 되는 배용준·서태지 관계에 대해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다.양근환 대표는 24일 "일본 IMX가 몇 년 전까지 키이스트 남자 배우들의 일본 에이전트 역할을 했고 그 대표가 손일형씨인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손일형 대표가 서태지의 전 매니저 손근형씨의 친형이라는 것과 이번 일을 연결시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이날 한 매체는 배용준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주관한 IMX의 손일형 대표가 서태지의 전 매니저였던 손근형씨의 형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키이스트가 "서태지·이지아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몰랐으며, 배용준·서태지도 안면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이에 대해 양 대표는 "설령 그런 관계였다 하더라도 회사 또는 이번 일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그런 식으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게 부담스럽다"고 전했다.한편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이지아가 연인 정우성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한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2011.04.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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